조혈모세포 이식이란

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과 같은 우리 몸에 필요한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조상세포입니다. 즉, 조혈모세포가 분화하고 성장하여, 성숙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조혈모세포 이식은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 있으며, 채취 방법은 골수, 말초혈액, 제대혈을 통해 채취 가능합니다.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기증자 간의 조직적합성 항원(HLA)의 일치 정도에 따라 이식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같은 부모를 가진 자녀들은 조직적합성 항원(HLA)가 일치할 확률이 25%이며, 형제가 없거나 불일치의 경우 [조혈모세포 은행]을 통해 순수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식 비용

 

•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건강심사평가원의 심사를 받습니다.(매달 1회 진행)
• 보험 적용 기준은 질환마다 다르며, 정해진 기준에서 벗어난 경우 보험승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색종류	승인여부
	보험 승인	보험 불승인
동종 /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	1,500 / 1,000 만원 전 후	3,000 / 1,500 만원 전 후
형제 기증자 / 타인 기증자 조혈모세포 이식	400 ~ 500 / 900 만원

※ 보험 불승인 이식일지라도 이식일 기준 7일전부터 14일 이후까지만(3주) 비보험 적용(50%) 되며, 그 외의 입원기간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식 비용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식 후 생활

 

• 이식된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는 환자의 골수를 찾아가 새롭고 정상적인 혈액세포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를 [생착]이라고 합니다. 생착이 되기까지는 평균 2~4주 정도가 걸립니다. 이 시기는 혈액세포 감소로 인한 감염, 출혈, 빈혈, 전처지로 인한 오심, 구토, 식용부진, 설사, 구내염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 하지만 조혈모세포가 생착되어 혈액수치가 회복되고, 다른 부작용이 조절되어 전신상태가 회복되면 퇴원하게 됩니다.
• 퇴원 전 퇴원 후 생활 관리 및 외래 방문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습니다. 
• 환자에 대한 가족과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 및 긍정적인 치료의지를 통해 다시 건강한 생활을 회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