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임신 클리닉이란?
고위험 임신 클리닉에서는 임신전 또는 임신중에 생긴 질병으로 인해 산모나,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임신전 또는 임신초기에 파악하여 이로 인한 합병증, 부작용 등을 최소화 또는 감소시킴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위해 노력합니다.또한 태아기형혈청검사, 양수천자, 제대혈 천자, 정밀 초음파, 당뇨병 선별검사, 태아안녕검사 등을 통해 고위험 임신인자를 찾아 진료하며, 라마즈 산모체조교실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분만시 적극적인 가족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세상에 한번 뿐인 임신과 출산을 안전하게 이끌고자 다각Ю 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임산부는 
- 35세 이상의 고량산모 또는 19세 이하의 어린산모 
- 유전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산모 
- 산모 또는 남편이 유전적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 과도한 저체중 또는 비만 산모 
- 습관성 자연유사 SEH는 조산을 경험하였거나, 사산아, 기형아의 출산력이 있는 산모 
- 산모가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과적 질환(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간질, 신장질환,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 질환, 감염질환 등)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나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제를 치료 
   목적으로 만성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경우 
- 다태아 임신(쌍둥이 또는 그 이상) 
- 임신중기에 시행한 모체 혈액을 이용한 기형아 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경우 
- 태아 초음파상 태아의 구조적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 임신성 당뇨를 진단 받은 산모 
- 임신성 고혈압(임신중독증) 진단을 받은 산모 
- 심한 자궁내 태아발육부전으로 보이는 경우 
- 양수량이 과다 또는 과소인 경우 
- 조기 진통이 발생한 산모 
- 출산 예정일이 1~2주 지난 산모 
- 태반이상(전치태반, 유착태반 등)이 있거나 과거력상 태반이 잘 떨어지지 않았던 산모 
- 조기에 양막이 파수된 경우 
- RH(-)의 혈액형을 갖는 산모

선천성 기형에 대한 출생 전 및 출생후 진단과 진료
선천성 기형에 대한 출생 전 및 출생후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 들이 협진하여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하대 병원 고위험 임신 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태아의 이상소견이 발겨되는 즉시 태아가 출생후 받아야 하는 치료와 경과에 대해 우리 병원의 소아과, 소아심장과, 소와외과, 소아 흉부외과, 소아 비뇨기과, 소아 정형외과 교수님들에게 진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산전 상담을 미리 시행함으로써 출생 후 신생아의 진료가 더욱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산후관리
우리나라 전통적인 산후 조리는 잉어나 가물치 등의 고열량 식품을 섭취하거나 미역국을 장기간 복용하여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칠일이라 하여 거의 한달동안 움직이지 않는데 이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체중을 증가시키게 되어 산후 체중관리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산후 체중 증가와 관련된 여성 비만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관상 동맥질환, 조치폐경, 지방간, 담석증, 고요산혈증, 변형성 관절염, 자궁내막암 및 유방암 등 위험인자가 되고 있으며 산후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과적 질환의 유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산후 체중 층가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산후 체증증가를 해소하게 위한 방법 
- 가능하면 모유를 먹이자 
-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자, 산후 우울증은 폭식으로 이어져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 산후 부종을 해결하자, 누워만 있지 말고 간단히 활동하자 
- 출산후 전통적인 산후 조리법은 피하자 
- 적당한 산후 운동을 하자. 걷기부터 시작해 6주 이후부터 강도를 높여나간다. 
- 새벽에 아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생활이 불규칙해진다. 이는 체지방 축적을 부추기는 
   지름길이므로 제 시간에 식사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다 보면 변비가 생기기 쉽다. 그럴 대는 하루에 1.5~2리터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 
   해야 한다. 특히 수유 중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임신 기간 갖은 야식이나 간식을 즐겼던 
   습관은 과감히 버린다.

인하대 병원 산부인과에서는 비만센터(영양사, 운동 처방사) 진료를 통해 산후 생활법, 산후 식이조절, 산후 운동 등 개개인의 맞춤식 처방을 통해 산후 비만 및 산후 체중 잔류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